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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아빠의 고백: 나는 아직도 두렵다
Dr.Corn
2017. 3. 23. 02:51
:개인적인의견
이 아빠분도 나와 같이 자폐? 혹은 지적장애 아빠인것 같다.
누군들 안그러겠지만, 모든 장애아의 아버지들의 마음을 글로서 너무 잘 표현해 주었다.
나도 여러번 글을 써봤지만, 이렇게 마음속에 와닿게 쓴, 그리고 아빠가 아닌 엄마들도 공감이 가고, 힘든 아빠의 생각지도 못한 면까지 표현 해보진 못했다.
이 아빠분도 나와 같은 IT 업종인것 같다. 40이 넘어서부터 다른 업종보다 빠른 강제정년퇴직을 당한 느낌이 드는건 내 경험때문일까....돈은 벌고 있지만, 금액은 많지 않고, 정상아보다 더 돈이 나가는 그런 삶을 살면서, 노후대비는 꿈도못꾸고, 아빠가 죽으면 다같이 죽는 이런 사회에 대해서
내 시각에선 부정적인 생각만 들지만,
이분은 그래도 꿋꿋이 이겨나가는 모습에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.
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.
장애아 아빠들 모두 화이팅 했으면한다.